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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유가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을 이끌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시즌 초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텐 하흐 감독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력까지 매우 향상됐고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오르며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가장 문제였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네덜란드의 장신 공격수 부트 베호르스트를 영입했다. 하지만 6개월 단기 임대 계약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를 찾기 어려운 만큼 베호르스트를 통해 최소한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임시방편이다.
맨유는 여름에 영입할 공격수를 찾고 있고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수비수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스트라이커다.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 돌풍의 중심이다. 리그 15경기에 나서 13골로 세리에A 득점 선두에 올랐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엘리프 엘마스 등의 역할도 크지만 최전방에서 오시멘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파괴력은 분명 다르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단기 계약인 베호르스트 다음으로 오시멘을 추격하고 있다. 다만 나폴리는 엄청난 가격을 선정하면서 맨유의 이적료는 높아지는 상황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1억 500만 파운드(1,600억원)에서 1억 1,500만 파운드(약 1,750억원)는 제시를 해야 오시멘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시멘과 함께 김민재도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9월부터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첫 시즌 만에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벌써부터 맨유를 포함해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나폴리는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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