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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축구선수 조규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다고 밝혔다.
방송인 홍석천, 알파고, 에이핑크 오하영은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의 '카타르 월드컵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를 듣기 위해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놀란 게... 조규성 선수 SNS 팔로우 느는 거 실시간으로 봤거든? 막 올라가더라"라고 전했다.
홍현희는 이어 홍석천에게 "조규성 선수 SNS 팔로우가 2만 명일 때인가? 그때부터 팔로우를 하고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K리그를 즐겨봤다. 그런데 외모가 특출난데 득점왕을 하신 분이 있더라고? 그래서 봤는데 시상식에서 수트빨(?)이 기가 막히셔 가지고 '이 선수 곧 잘 되겠다!' 해서 쭉 지켜봤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이어 "그래서 뭔가 일을 낼 것 같았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일을 냈다. 저의 마음의 기도가 통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일타강사'는 사회, 문화, 스포츠, 예술 분야별 최고의 '일타'들만 모셨다! 일타강사들이 들려주는 핫이슈의 궁금한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일타강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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