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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의 뎀벨레는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가비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더용, 부스케츠, 페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발데,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쿤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는 전반 29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크로스바를 때리는 왼발 슈팅을 바르셀로나를 위협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40분 미드필더 멘데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이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뎀벨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뎀벨레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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