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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단주마를 영입한 토트넘의 측면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25일 단주마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단주마 영입과 함께 측면 자원을 보강한 가운데 스포르팅의 윙백 포로 영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측면 자원을 보강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이 영입한 단주마는 왼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토트넘 합류가 기대받는 포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진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구성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단주마는 지난 2019-20시즌 본머스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비야레알에서 활약한 단주마를 프리메라리가 통산 33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렸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선 A매치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단주마는 토트넘 합류 이후 손흥민과의 포지션 경쟁 여부로 주목받는 가운데 트랜스퍼마크트는 단주마가 윙백 페리시치를 밀어내고 손흥민과 함께 왼쪽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단주마 영입에 성공한 가운데 오른쪽 윙백 포로 영입도 주목받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사포 등은 25일 '토트넘과 스포르팅은 포로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고 최종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윙백과 측면 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포로는 2020-21시즌부터 스포르팅에서 두시즌 남짓 활약하며 11골 1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수준급의 공격 가담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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