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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엄지원이 휴식기 근황을 전했다.
26일 여성잡지 주부생활은 엄지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 원상아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엄지원은 드라마 종영 후 반려견 비키와의 일상, 여행 브이로그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튜브'을 통해 공유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엄지원은 "운동은 크게 종목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특히 스키를 좋아한다. 7~8년 전에 처음 배워서 꾸준히 타고 있고, 겨울이 되면 국내외 여러 스키장에 가는 것이 큰 즐거움이다"라며 스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여행 스타일도 쇼핑, 휴양 등 단조로운 패턴보다는 테니스, 스키, 액티비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곁들이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냈다.
최근 가장 만족스러웠던 여행은 미국 캘리포니아 근처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한 것이라고. 3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엄튜브'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저의 소소한 일상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공유하고 싶어서 개설했는데, 팬들과 좋은 유대감이 쌓이는 거 같아 즐겁다"며 "다만 구독자 수가 너무 많아지고, 너무 많이 제 얘기를 하면 배우로서 연기가 가려질까봐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또한 엄지원은 휴식기 동안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며 연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열정이 샘솟았다고 밝혔다.한편 엄지원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로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잔혹한 인턴'은 퇴사 후 7년 만에 복직한 40대 경단녀가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이야기로, 배우 라미안 등과 함께 출연한다.
[사진 = 주부생활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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