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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하루 만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스타가 있다. 바로 뉴캐슬 핵심 미드필더 조엘린톤이다.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그는 2019년 4000만 파운드(611억원)의 몸값으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고, 뉴캐슬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조엘린톤는 지난 25일 팀 승리의 주역으로 승승장구했다. 뉴캐슬은 25일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1차전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승리를 책임진 이가 바로 조엘린톤이었다. 그는 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하루 뒤 그는 법정에 섰고, 법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음주운전에 관한 징계다.
영국의 'BBC'는 "조엘린톤이 음주운전으로 2만 9000파운드(4432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지난 1월 12일 조엘린톤은 술을 먹은 채 벤츠를 몰았고, 경찰에 바로 체포됐다. 뉴캐슬 법원은 조엘린톤에게 벌금과 함께 면허 정지 12개월의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진 = BBC]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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