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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다양한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출전 기록과 득점 기록을 소개하며 '손흥민은 클럽에서 두 개의 이정표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시즌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50경기 출전을 돌파했고 토트넘 소속으로 350경기 출전을 넘어섰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28번째로 35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선 토트넘 선수 중 최다출전 9위를 기록 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에 대해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137골을 성공시켜 100클럽 멤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00골을 기록하는데 3골만 남았다. 1골만 더 넣으면 셰링엄을 제치고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단독 2위에 오른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9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로비 킨과 제메인 데포가 토트넘에서 성공한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넘어선 가운데 셰링엄과 함께 토트넘 선수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풀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케인과 선제 결승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44번째 득점을 합작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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