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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리에A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의 거취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유혹할 준비가 된 최고의 클럽들이 있다'며 김민재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김민재의 연봉 인상과 함께 바이아웃 금액을 4800만유로(약 645억원)에서 6500만유로(약 874억원)로 증가시키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은 김민재의 의지에 달려 있지만 김민재는 나폴리에 남을 것이다. 김민재는 우승을 위해 계속 플레이하는 것을 원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맨유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판타칼치오는 26일 '김민재는 최근 맨유와 PSG 이적설이 있다. 나폴리의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클럽과 팬들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맨유와 PSG는 현재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데 문제가 없다. 나폴리는 김민재 측에게 새로운 바이아웃 금액으로 6500만유로를 제안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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