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김민주는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열심히 투어 중인데 오늘만큼은 꼭 함께하고 싶다고 아바타를 보내왔다"며 해외 일정상 불참한 그룹 NCT 멤버 정우를 언급했다.
또 김민주는 "질문 하나 드린다. 김민주에게 '쇼! 음악중심'이란?"이라는 리노의 물음에 "데스티니 혹은 챌린지"라며 "'쇼! 음악중심'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운명이다. 매일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함께하는 매 순간이 선물이었다"고 부연했다.
김민주는 '우리 함께한 960일 민주야 그동안 고생했어'라고 적힌 현수막을 보고 참아온 눈물을 쏟았다. 이어 "감사하다. 지난 960일 동안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음악 듣고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쇼! 음악중심' 가족들 항상 저 예쁘게 담아주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대만 할 땐 잘 몰랐는데 MC 하면서 무대 뒤에서 노력해주는 스태프 여러분을 보며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민주 엔젤 될 테니 지켜봐달라"고 맺었다.
김민주는 2020년 6월부터 '쇼! 음악중심'을 이끌었다. 매끄러운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정우, 리노와는 일명 '우주호'로 불리며 빈틈 없는 호흡을 보여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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