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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마요르카가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뒤지며 마쳤다.
마요르카는 28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카디스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는 가운데 카디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변함없는 입지를 과시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카디스는 전반 10분 본곤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본곤다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네그레도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카디스는 전반 38분 알렉스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요르카 수비수 발렌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렉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요르카 골문을 갈랐다.
마요르카는 전반 45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무리치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카디스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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