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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레딩과 경기에서 카세미루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우세를 잡았지만 전반 득점에 실패했다. 0-0으로 마친 전반. 맨유는 후반 본격적으로 골 사냥을 나섰다.
후반 9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안토니의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마무리 지었다. 카세미루는 멈추지 않고 후반 13분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맨유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프레드가 골로 연결시켰다. 맨유의 승리가 확정되는 골이었다.
레딩은 후반 27분 음벵게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게 끝이었다. 시간도 의지도 없었다. 결국 맨유의 3-1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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