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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동료 박준면의 선물에 감동했다.
30일 김혜수는 "마음을 보듬는 준면 씨의 따스한 선물"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혜수와 박준면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슈룹'에서 각각 중전 화령과 마마를 모시는 신상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박준면은 김혜수가 연기한 극 중 캐릭터를 귀여운 인형으로 만들어 선물한 것이다.
화령의 둘째 아들 성남대군 역을 연기했던 배우 문상민은 "성남이는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혜수는 인증샷을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 "내사랑 임화령" "내사랑 박준면"이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김혜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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