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는 폴 매카트니, 레이디 가가,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다녀간 꿈의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개최됐으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서 열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잭슨은 ‘롤라팔루자 인 뭄바이’ 공연에서 ‘100ways’로 포문을 연 뒤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에 강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Go Ghost’, ‘Just Like Magic’, ‘Come Alive’, 등을 선보이며 초대형 음악 축제의 에너지를 끌어올렸으며, ‘Blue’, ‘Cruel’, ‘Blow’ 등을 통해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0곡에 달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글로벌 대세 뮤지션다운 월드 클래스급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잭슨은 지난해 11월부터‘JACKSON WANG MAGIC MAN WORLD TOUR 2022-2023’이라는 타이틀로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런던, 파리 등지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전 세계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까지 주요 7개 도시 개최를 추가로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한다.
[사진 = TEAM WANG record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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