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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배우 송중기에게 재혼 생활을 조언했다.
김동성은 최근 아내 인민정의 SNS를 통해 '슬기로운 재혼생활' 팁을 전수하고 있다.
부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듣고 메모하라"며 "우리 모두 다시는 가정법원 가는 일 없도록 노력하고 배려하며 죽는 그날까지 행복한 가정 잘 이끌어 나가자"고 조언하는 식이다.
그런 김동성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소식을 알린 송중기에게도 조언을 건넸다. 그는 송중기가 임신과 재혼 겹경사를 맞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스크랩해 올리면서 "잘 보고 있남?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고 적었다.
김동성은 지난 2018년 전처와 이혼했고,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다. 지금의 아내와는 2021년 5월 재혼했다.
송중기는 2019년 6월 배우 송혜교와 이혼한 지 약 4년 만에 재혼을 발표했다.
그는 30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선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인민정]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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