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멍뭉이' 주역 유연석이 차태현의 인간미를 높이 샀다.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선 '멍뭉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각본을 맡은 김주환 감독과 출연 배우 유연석, 차태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인간미 하면 차태현이다. 인간미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차태현일 것"이라며 "부정할 수 없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차태현은 극 중 맡은 진국 캐릭터에 대해 밝히기도. 그는 "제가 실제로 집사 생활을 하진 않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해보게 됐다. 진국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인물이다. 꿈이 있고 하지만 잘 안되고 빚도 많고 위기적 상황들이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오는 3월 1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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