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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에 따르면, 그는 “헨리 카빌은 ‘슈퍼맨’에서 해고된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슈퍼맨’ 프로젝트에 고용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임스 건은 “초기 단계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슈퍼맨의 삶의 초기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래서 그 캐릭터는 헨리 카빌에 의해 연기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방금 헨리와 멋진 만남을 가졌고 우리는 열렬한 팬이며 앞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많은 흥미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헨리 카빌은 “슬픈 뉴스이지만, 그것이 인생이다. 나는 제임스와 피터가 만들어야 할 우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존경한다. 나는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우주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25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슈퍼맨’으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갑작스럽게 DC 스튜디오 CEO로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선임되면서 하차의 아픔을 겪었다.
헨리 카빌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을 처음 연기했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블랙아담’의 쿠키영상에도 등장해 복귀 가능성이 높았던터라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제임스 건은 ‘배트맨’ 벤 애플렉도 자신의 DC 유니버스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헨리 카빌과 벤 애플렉이 우주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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