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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차세대 축구황제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그의 에이전트가 홀란드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홀란드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현존하는 선수 중 정점으로 가고 있다. 그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 멀리 갈 것이다. 홀란드는 모든 기록들을 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의 가치를 홀란드 10억 달러(1조 2300억원)로 평가했다.
피멘타는 "홀란드는 1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마 지금 당장 이 돈을 지불할 구단은 없겠지만, 이 가치는 홀란드의 잠재력을 모두 합한 가치다"고 설명했다.
또 피멘타는 "폴 포그바의 가격이 8000만 달러(984억원)였다. 당시에도 모두가 믿을 수 없는 가격표였다. 네이마르는 무려 2억 2200만 달러(2730억원)였다. 가치에 따라 금액이 바뀐다. 나에게 홀란드는 1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홀란드가 추구하는 가치다. 홀란드의 경쟁력에 팬들의 즐거움, 목표, 결과, 전문성, 후원자 등 모든 것을 종합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홀란드가 결국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거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그는 "지금 그것에 대해 말할 수는 없다. 나의 희망은 홀란드가 어디에 있든 항상 행복한 것이다. 지금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매우 행복이다. 선수가 다음 시즌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을 한다는 건 긍정적이지 않다. 결혼한 날부터 다음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 홀란드는 맨시티와 결혼을 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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