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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경서가 손승연의 이별 통보에 눈물을 보였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5·6위 전을 앞둔 FC발라드림의 주장 손승연이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승연은 “이 타이밍에 이런 말을 하는 게 되게 서툰데 내가 다음 주 경기가 마지막이 될 거 같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손승연은 “2023년에는 본업을 하기 위해서 그만하게 됐다. 그래서 5·6위 전 경기가 발라드림 주장으로서는 마지막 경기가 될 거 같다”라며 하차의 이유를 밝혔다.
손승연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경서와 서기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하지만 감독 김태영 역시 “우리 승연이 떠나면서 감독인 나도 이제 여러분들 시즌 두 번 맡아가지고 떠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눈물을 흘리던 경서는 “또 떠날 사람 있으면 지금 말해”라며 “한 번에 말해. 준비 시켜. 마음의 준비”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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