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정훈희가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 뒷이야기를 꺼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56년 차 전설의 가수 정훈희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1967년 발매된 정훈희의 '안개'는 영화 '헤어질 결심'(2022)에 삽입되면서 반 세기 만에 역주행 신화를 썼다. '헤어질 결심'의 주역인 배우 탕웨이는 지난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정훈희가 부른 '안개'를 듣고 눈물 흘리기도 했다.
정훈희는 "노래 부르던 난 혼났다. 밤 10시에 불렀다. 나이가 드니까 초저녁잠이 많아졌다. 8시면 잔다. 어떻게 하면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있을지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당시를 돌이켜 이목을 모았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