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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현질하나 봅니다... 양의지 압도적 존재감, 캠프를 휩쓴다 [MD시드니]

시간2023-02-04 05:13:02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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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시드니(호주) 심혜진 기자] 양의지(36) 영입 효과가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엄청하다. 타선이면 타선, 마운드면 마운드, 야구장 곳곳에서 양의지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두산은 지난 1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2년 152억원에 친정으로 복귀한 양의지는 4년 만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호주 캠프로 왔다. 그리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공을 받았다. 양의지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불펜 피칭장에서 박치국(25), 정철원(24), 장원준(38), 곽빈(24)의 공을 차례로 받았다.

특히 정철원과 곽빈은 양의지와 오는 3월 열리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대회 개막 전부터 미리 배터리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장점으로 꼽힌다.

정철원과 양의지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신인왕 출신이다. 양의지는 2010 신인왕, 정철원은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12년 터울의 신인왕 출신 배터리가 호흡을 맞췄다.

정철원은 의욕적으로 던졌다. KBO 공인구보다는 미끄러운 WBC 공인구로 던졌기 때문에 공이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씩씩하게 던졌고, 양의지와도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이었다.

처음 정철원의 공을 받아본 양의지도 칭찬과 지적을 곁들이며 자신감을 복돋아줬다.

정철원은 "(양)의지 선배와 처음으로 해봤는데 잘 맞는 것 같다. 생각도 비슷했다. 느낀점이 많았던 피칭이었다"면서 "내가 던지면서 생각했던 것을 말해주시더라. '내가 생각한게 틀린 게 아니었구나'라고 깨달았다. 그만큼 확신이 생겼던 피칭이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다음 피칭 때 보완해서 더 잘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정철원과 함께 WBC 대표팀에 나가는 곽빈 역시 양의지와 마주했다. 2018시즌 곽빈의 신인 시절 이후 5년만이다. 곽빈은 양의지 앞에서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폭투를 범하기도 했다. 그러자 양의지도 웃고 말았다. 농담을 곁들이며 편안하게 리드하는 모습이었다.

곽빈과 마찬가지로 2018년 이후 오랜만에 양의지와 호흡을 맞춘 박치국, 장원준은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양의지는 확실한 피드백으로 수정할 점을 말했고, 투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박치국은 "(양)의지 형이 공이 오는 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2018년과 비교해 달라진 건 없다. 오히려 받아주시는 모습이 그 때와 똑같다. 그래서 더 편할 것 같다. 오늘 투구에 대해 지적을 들었는데 오히려 난 그게 좋다. 확실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시는게 좋다"고 양의지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양의지는 "처음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어색한 게 있다.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기도 했다. 어린 친구들이 다가오지 않는다(웃음). 부담스러워할 수 있어서 조심하고는 있다. 포수니까 잘해주면서 낯가림 없이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도 양의지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돌아온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는 2020년 당시 박세혁(NC)와 호흡을 맞추며 20승을 올렸다. 3년 만에 돌아왔지만 주전 포수가 바뀌었다. 하지만 양의지의 이름은 잘 알고 있을 터.

그는 "아직 양의지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벼운 인사만 했지만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그 때 서로 전략을 계획을 맞춰보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양의지의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선에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NC 유니폼을 입고 있었을 당시 적으로 만난 두산 타자들에 대해 공부했다. 분명 장단점을 많이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승엽 감독은 캠프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양의지와 식사를 하면서 NC에서 본 두산의 모습은 어땠는지 물어보려 한다.

양의지는 이 감독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까. 그는 "두산은 내가 다른 팀에 이적해서 봤을 때 상당히 버겁고 약점도 없는 팀이었다. 조그마한 찬스에 집중력도 대단하고, 응집력이 확실히 좋다. 개인마다 능력이 좋아서 힘들더라. 작전에 맞춰서 선수들이 상대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고, 경기할 때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고 장점만 이야기했다.

양의지의 말을 귀담아 들을 이승엽 감독에게도 새 시즌 구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누구보다 반길 옛 동료들이 있다. 김재환은 2018시즌을 잊을 수 없다. 홈런왕과 MVP를 휩쓸었던 해다.

이 당시 양의지가 5번 타순에 받쳐주면서 김재환이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김재환에게는 든든한 우산이다.

김재환은 "의지 형이 오면서 내가 힘든 점을 이야기할 사람이 생겨서 기분도 좋고 편안하다. (의지 형이) NC에 있을 때도 연락을 많이 했고 만나면 항상 밥도 먹었다. 이제는 매일 보니 더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수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 두산이다. 캠프 초반부터 양의지의 존재감이 불을 뿜고 있다.

[양의지, 양의지(왼쪽)와 장승현, 양의지.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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