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전세 살다 최근 집 매매…건설사업이 꿈" [구해줘 홈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구해줘! 홈즈’ 5일 방송에 배우 강경준이 출연한다. 연고 없는 지역에서 신혼집을 찾는 장거리 커플을 돕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연고 없는 지역에서 신혼집을 구하는 장거리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9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서울과 경북 경산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자동차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탓에 2주에 한 번 밖에 못 만나고 있다는 것. 낯선 지역에서 집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예비 부부는 신혼집의 위치로 예비 남편 직장이 있는 경기 시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 인천 지역을 바랐다. 최소 방 두 개의 신축이나 깔끔한 인테리어의 아파트를 희망했으며, 야외 공간이 있다면 다른 형태의 매물도 괜찮다고 했다.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있기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와 전세 상관없이 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말했고, 매매는 5억 원대 초반까지도 괜찮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강경준이 출격했다. 이때 강경준은 절친 김숙과의 관계를 밝히며 “저를 결혼 시켜준 분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 김숙은 강경준에 대해 인테리어 실력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경준은 지금까지 전세로 살다가 최근 집을 매매했고, 인테리어도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숙이 “강경준 씨는 아내 장신영 씨에게 직접 얘기를 못하는 스타일이다. 100% 진다”고 폭로하자, 강경준은 “맞다. 제 의견을 미리 인테리어 업체한테 말했고, 업체에서 아내에게 전달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강경준은 현재 구조 변경 등 인테리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아파트와 건물 등 건설 사업의 꿈을 이루는 게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덕팀에서는 강경준과 김숙이 시흥시 배곧 신도시로 향했다. 예비 신랑의 직장까지 차량으로 20분 소요되는 곳으로 배곧 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고 한다. 2019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골프장, 헬스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거실 양쪽 전면 창으로 보이는 바다 뷰에 주목했다. 강경준은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 때문에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김숙은 집의 장점으로 노을을 손꼽았다.

'구해줘! 홈즈' 팬이라고 밝힌 강경준은 “평소 복팀이 덕팀을 너무 놀리는 것 같다”며 “이 정도 뷰면 오늘은 입을 꾹 닫겠죠”라고 승리를 예감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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