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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쌈디(사이먼도미닉·본명 정기석·38)가 "다중인격적인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데이즈드코리아 유튜브채널에는 "골든구스?! 다크룸?! 가죽 재킷 폼 미쳤다. 사이먼 도미닉의 작업노트"란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쌈디는 데이즈드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쥐띠다. 84년생이다. 제가 또 마이티 마우스"라고 밝혔다.
성격에 대해선 "사실 저는 제 성격을 딱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것 같다"면서 쌈디는 "저는 약간 다중인격적인 면이 있다. 제가 봤을 때. 감정 기복이 심하다. 중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슬프거나 힘들어 하면, 그럼 그것에 대해 엄청 공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고 했다. 네티즌들을 향해서도 쌈디는 "성격은, 여러분들이 아시지 않느냐. 보시는 그대로다"고 덧붙였다.
MBTI는 "ESFP"라고 밝혔는데, MBTI 테스트를 "억지로 했다. MBTI를 하도 물어보길래"라고 밝혔다.
쌈디는 또한 "연예인이 되려고 해서 된 게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연예인이 된 거다. 연예인이지만 저는 저만의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디에 구속되지 않고 얽매이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데이즈드코리아 유튜브채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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