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그래미상 수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놓쳤다.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샘 스미스 & 킴 페트라스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트로피를 가져갔다.
샘 스미스가 킴 페트라스와 컬래버한 '언홀리'는 지난해 9월 발매됐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곡이다.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지명된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 첫 수상에 도전한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엔 실패했으며,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4대 본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이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방탄소년단도 후보 자격을 얻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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