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향해 날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내내 맨시티는 무기력함으로 일관했고, 1위 아스널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특히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일각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홀란드가 불화를 겪고 있으며, 홀란드가 이적을 원한다는 주장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 역시 홀란드를 활용하지 못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비판했다. '기괴한 전술'이라는 평가다.
그는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홀란드는 정말 열심히 달렸다. 홀란드는 골을 넣을 준비를 너무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맨시티 동료들은 홀란드와 경기를 하지 않았다. 홀란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뛰었지만, 놀랍게도 그의 노력은 동료들에게 무시당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