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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그야말로 '돈 자랑'을 했다.
그중에서도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680만 파운드(1620억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첼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과거의 영광을 위해 여전히 배가 고프다. 벌써부터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이적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최우선 대상은 최전방 공격수다.
첼시의 레이더에 든 선수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하나다. 세리에A에서 나폴리를 1위를 이끌고 있는 돌풍의 주역 빅터 오시멘이다. 그는 16골로 리그 득점 1위. 그리고 공격포인트 19개(16골·3도움)로 1위다. 오시멘에 대한 관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먼저 보였고, 첼시가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이적 계획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를 포함해 골키퍼, 중앙수비수, 미드필더 등에서 영입을 할 계획이다. 나폴리 스타 오시멘이 첼시의 레이더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오시멘은 나폴리가 1위를 질주하면서 수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의 활약이 첼시의 관심을 높였다. 또 맨유 역시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첼시와 맨유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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