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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팬들에게 '캉요미'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돈 자랑'을 마음껏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엔조 페르난데스를 포함해 대규모 자원을 큰 금액으로 영입했다.
많은 돈을 쓰며 대규모 영입을 감행한 첼시. 쓴 만큼 팔아야 구단이 유지될 수 있다. 때문에 첼시는 여름에 많은 선수들을 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가 장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오는 여름 빅세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희생양 중 하나가 캉테일 수 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안드레이 산투스 등을 영입하며 미드필더 재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캉테는 첼시와 계약 만료가 5개월도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캉페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캉테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캉테가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몇몇 선수들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여름에 재정적으로도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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