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최근 상속에 관심"…홍진경 "임영웅 때문?"(안방판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최근 관심사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안방판사'에서 오나라는 변호사들에게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변호사는 "장남이든 차남이든 장녀든 차녀든 유언으로 상속 의사를 밝히면 한 명에게 전 재산을 상속하는 게 가능하다"고 답했다.

변호사는 이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유언 역시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찬원은 "제가 사실 한 두 달 전부터 상속, 증여, 양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오늘 기사에 어떤 분이 어떤 가수한테 자기 전 재산을 상속하겠다고"라고 알렸고, 이찬원은 "임영웅 씨. 임영웅 씨한테 상속을 해주고 싶다고 유언을 남기신 분이 있으시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설마 그 기사 때문에 조사를 들어가신 거냐?"고 물었고, 이찬원은 "아니 아니다"라고 다급히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자. 전국의 안방판사들을 향한 변론쇼다.

[사진 = JTBC '안방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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