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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손석구(40)와 전종서(28)가 티격태격 남매 케미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손석구는 7일, 이날 생일을 맞아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촬영장 주차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여기저기서 선물도 주시고 이벤트도 열어주신 가족, 친구, 동료 여러분 그리고 내겐 너무 과분한 팬분들 사랑합니다. 덕분에 정말 자랑스러울 작품 즐겁게 찍고 있습니다. 꼭 재밌는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약속!'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절친한 배우 전종서는 "와 사진에 글자 박기 개오버. 넘나(너무나) 아재 스멜 나는데. 지나칠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는 거. 뭐 무슨 앱로 편집하면 저렇게 할 수가. 사진에 빵빠레(팡파르) 스티커도 붙임. 왜 저래 진짜"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hbd tho(Happy Birth Day though)"라며 손석구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손석구는 "너 말 듣고 보니까 무전여행 떠나는 종갓집 큰아들이 동트기 전에 외할머니 머리맡에 놓고 떠난 손 편지 느낌 나네. 젠장"라고 반응했다.
전종서는 "종갓집 큰아들 외할머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오빠 정신 차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너무 웃겨요", "사진 찍기 전에 렌즈 닦아야 하는 것도 전달 부탁드려요", "나도 이 생각 함", "생일이니까 봐주면 안 될까요", "내가 이 말 하고 싶었는데 이미 있네", "진심 이 댓글 웃겨서 기절할 거 같아", "손석구인지 모르고 팔로우 취소할 뻔", "생일이니까 모른 척해줍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종서와 손석구는 지난 2021년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손석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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