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크래프톤 성장세가 둔화됐다. 작년 연간매출이 1조8540억원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8일 크래프톤은 2022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가졌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516억원으로 2021년 대비 15.5% 증가했다. 연간 영업비용이 10.7% 줄어든 덕분이다.
김창한 대표이사는“작년 신규 플랫폼과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음에도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올해 대형기대작 출시는 예정이 없으나, 퍼블리싱(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많은 게임을 확보하고 이를 잘 팔 수 있는 전략까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매출이 1조2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PC·콘솔 부문 매출은 4650억원, 104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7%, 430% 성장했다. ‘PUBG: 배틀그라운드’와 4분기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대표작이다.
올해 사업 방향성으로 제작 역량 강화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신사업 분야인 딥러닝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 딥러닝을 기반으로 연내 버추얼 프렌드 초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중심의 오픈월드 가상공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소규모 게임제작사와 유저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주주가치제고 방안도 제시했다.
김창한 대표는 “올해 자기주식 취득분 100% 전량 소각하는 등 장기적으로 주주와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 = 크래프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