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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레이저 포스터(34·토트넘)가 골문을 지켜야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8일(한국시간) “요리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중 무릎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부상 회복에는 6~8주가 예상된다. 당초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전해졌지만 토트넘은 시즌 막판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6일 펼쳐진 맨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요리스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팀의 무실점 행진을 이끌었다. 그 결과 토트넘은 맨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다. 잦은 실수로 치명적인 실점의 빌미가 됐다. 뉴캐슬과의 12라운드에서 골문을 비우고 나오면서 득점을 허용했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사카의 크로스를 자책골로 연결했다. 나이로 인한 기량 하락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었다. 그럼에도 선발 자리를 지킨 가운데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이제 골문은 포스터가 지킨다. 포스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한 경기 출전 기록이 있다. 요리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까지 오르면서 후반기 재개 첫 경기인 브렌트포드전에 포스터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포스터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2골을 허용,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4위 뉴캐슬에 승점 1점차로 뒤지며 5위를 지키는 가운데 2월에 레스터, 웨스트햄, 첼시를 상대한다. 또한 15일에는 AC밀란과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나는 일정에서 포스터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포스터는 손흥민 절친으로 유명하다. 평소에 손흥민과 가까이 지내고 있고 벤치에서 손흥민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이제는 힘을 합쳐 토트넘의 순위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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