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2기 광수가 옥순을 향한 사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옥순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여자 숙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여자 숙소를 찾아간 광수는 “옥순님에게 사과하러 왔다고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인터폰을 받은 현숙은 방에서 잠들어 있는 옥순을 확인한 후 “지금 옥수님이 자고 있다. 깊이 자고 있어서 깨우기 좀 그렇다”고 전했다. 그러자 광수는 “그러면 나중에 하겠다”며 돌아섰다.
하지만 광수는 다음날 아침이 밝자마자 또다시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여자 숙소는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아무런 응답이 없자 광수는 한숨을 쉬며 돌아섰다.
남자 숙소로 돌아와 혼자 커피를 마시던 광수는 또다시 여자 숙소를 찾았다. 광수의 방문에 고민하던 옥순은 “안 나갈 거다”라고 현숙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했고, 이에 현숙은 광수에게 “자고 있어서 그냥 얼굴만 봤다”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광수는 “만약에 옥순 님 깨시면 광수가 정말 진심으로 사과 한번 하고 싶다고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이이경은 “옥순 씨 입장은 또 받아주면 도돌이표가 될 수 있으니까”라고, 데프콘은 “사과하려는 마음은 알지만 옥순 씨 입장도 생각을 해줘야 된다. 사과를 받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광수는 또다시 여자 숙소를 찾았고, 이번에는 옥순이 직접 인터폰을 향해 “지금 준비 중이라서”라며 얘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광수는 여자 숙소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갑자기 숙소 근처의 종을 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광수는 옥순의 순서였던 5번에 의미를 담아 종을 다섯 번 쳤지만 여자 숙소에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