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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케인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8일(현지시간) '맨유는 1억파운드(약 1524억원)의 이적료로 케인 또는 오시멘 영입을 노린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며 맨유의 케인 영입설을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 다음시즌 맨유의 새로운 7번 후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지난해 11월 팀을 떠난 이후 7번이 공석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난 이후 베르호스트와 자비처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 7번의 중요성 때문에 맨유는 그들에게 7번을 부여하지 않았다'며 조지 베스트, 베컴, 호날두 등이 사용했던 맨유 7번의 상징성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새로운 7번 후보로 안토니, 산초, 가르나초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맨유에서 활약 중인 3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케인, 오시멘, 벨링엄, 라이스, 더 용 모두 맨유에 합류하면 7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현재 소속팀에서 7번이 아니지만 맨유에 합류할 경우 큰 보상을 얻게될 것'이라며 올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영입에 성공한 선수가 7번을 차지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케인은 지난 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케인은 맨시티전 득점과 함께 토트넘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시어러와 루니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에도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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