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다음 달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종서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연기 데뷔와 동시에 칸영화제에 입성,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콜' '연애 빠진 로맨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시리즈, 티빙 '몸값' 등 스크린과 OTT 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종서는 데뷔작인 '버닝'으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데 이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또다시 세계 무대에 본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칸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를 섭렵한 것은 물론, 독보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매 작품마다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온 전종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도 본능적인 연기로 새로운 인생작 탄생을 예고한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 역할을 열연한 배우 전종서를 중심으로 뭉친 월드 클래스 배우들의 출연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먼저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근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모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버디 제이 역으로 인기를 끈 할리우드의 실력파 배우 케이트 허드슨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케이트 허드슨은 극 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로 분해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친다.
또한 '데드풀'에서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알리타: 배틀 엔젤', '왕좌의 게임' 등 인기작에 출연한 에드 스크레인이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 역을, 연기력 만렙 아역 에반 휘튼은 리틀 락스피릿 찰리 역, 전설적인 미드 '더 오피스'에서의 활약은 물론, 개그맨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 주연을 맡았던 크레이그 로빈슨이 언럭키 경찰 해롤드 캐릭터로 변신했다.
여기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시네필들의 마음을 훔친 천재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작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경이로운 데뷔작으로 평가받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선댄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고,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쥔 바 있다.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와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 존 레셔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등 실력파 제작진들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탄생했다.
이에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시작으로 "한마디로, 미쳤다!"(The Playlist), "어른들을 위한 타락 동화"(Variety), "독보적인 색감과 매력적인 캐릭터의 스릴러"(Chicago Sun Times), "모든 순간, 미친듯이 감각을 깨운다!"(RogerEbert.com), "환상에 젖히는 몽환적인 판타지"(Hollywood Reporter), "핫소스처럼 자극적이다!"(Guardian), "환상적이고,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Little White Lies), "목소리, 손짓, 눈빛, 배우 전종서의 아우라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 (Espinof) 등 유력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진 것은 물론 로튼토마토 프레시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에 EDM과 락을 아우르는 스타일리시한 음악들이 더해져 베니스 영화제 음악상 특별언급(Soundtrack Stars Award - Special Mention), 시체스 영화제 음악상, 제라르메르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음악상 등 각종 음악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나를 둘러싼 이색적인 분위기는 완벽한 자유를 찾아 세상으로 나온 그녀가 앞으로 겪게 될 모험과 마주하게 될 친구들, 예측불가의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CGV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공개된 론칭 영상은 새로운 자유를 찾아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로 완벽 변신한 전종서의 강렬한 연기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 판씨네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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