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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9일 “난방비 당정협의는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겠단 것인가”라며 난방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의 중산층까지 난방비 지원 검토 지시가 일주일도 더 지났다. 하지만 아직 당정협의 날짜도 못 잡은 건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더 큰 난방비 폭탄이 오기 전에 대책이 나와야 한다”라며 “난방비 폭탄에 공공요금 폭탄으로 국민 속이 타들어 가는데, 이렇게 한가해선 안 될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만약 정부 내 고위 관료들이 중산층 지원 입장에 반대해서 차일피일 당정협의가 미뤄지고 있다면 더 심각하다”며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정부 관료, 그게 바로 반윤석열계 아닌가”라고도 했다.
이동주 원내부대표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을 향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아니라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했다.
이 부대표는 “민주당은 고통받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경기 둔화를 막고자 긴급 민생 프로젝트 30조원 규모 추경을 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다”며 “지금 민생 추경에 즉각 나서지 않으면 국민들은 쓰러진다”고 강조했다.
또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상황”이라며 “쓰러진 국민경제를 세우려면 더 큰 예산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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