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 ‘태풍의 신부’ 진 심담은 사랑고백 OST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사랑하고’ 공개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제안을 받은 금나라는 수록곡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사랑하고’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9일 음원을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W, 리디아(Lydia), 이주용이 의기투합 해 만든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을 담은 고백을 담았다. ‘처음 그대를 만났던 그날을 잊지 못하’는 주인공이 ‘그대도 나만큼 두근댔을까 궁금해 설렜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는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금나라는 이번 가창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당시 무대 위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감동을 전달하던 감성을 재현하는 듯한 OST를 완성했다. 금나라는 2020년 ‘앵콜’을 발표 가수 겸업을 선언한 후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을 비롯해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변치않는 사랑의 약속을 표현한 OST 가창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서 전하던 감동을 안방으로 옮겨 놓은 듯 금나라의 뛰어난 가창 매력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는 복수를 하기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가 큰 줄거리를 이룬 가운데 박하나,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등이 완벽하게 연기호흡을 펼치고 있다.

금나라가 가창한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사랑하고’는 9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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