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측 "'비밀의 숲' 스핀오프 출연 확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준혁이 '비밀의 숲' 스핀오프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준혁이 '비밀의 숲' 스핀오프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밝혔다.

이어 "'비밀의 숲' 시리즈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과 2020년 시즌 1, 2가 방송된 '비밀의 숲' 시리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준혁은 '비밀의 숲' 시리즈에서 황시목과 대립하는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뭉친 검사 서동재로 열연을 펼쳐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는 서동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제목마저 '좋거나 나쁜 동재'로 알려진 만큼 이준혁이 선보일 서동재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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