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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故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16년이 지났다.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경찰은 정다빈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물복용 및 타살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1980년생인 정다빈은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뉴 논스톱', '옥탑방 고양이',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등에서 깜찍 발랄한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지 4년만인 2011년에는 모친의 뜻에 따라 영혼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상대는 정다빈보다 5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2002년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는 '뉴 논스톱'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 정태우, 박경림, 김정화 등이 정다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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