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달려가고 있는 선수 중 하나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세계 축구를 이끌 차세대 황제로 꼽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뛰어든 지 첫 시즌 만에 각종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홀란드다. 그는 EPL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20골을 돌파했고, 현재 25골로 독보적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란드가 40골을 넘어설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런 홀란드가 극찬한 후배 공격수가 있다. 바로 전 소속팀인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본 바 있는 18세 신성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다. 그는 어린 나이에 벌써 독일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최고의 재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코코가 EPL로 올 가능성이 있었다. 리버풀이 무코코 이적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영국의 '미러' 등 언론들은 "리버풀이 1월에 무코코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리버풀은 코디 각포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결국 무코코 이적은 무산됐고, 각포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이 무코코를 포기한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꾸준히 무코코를 극찬했다. 모든 클럽들에게 무코코 영입을 추천하고 있는 그다.
홀란드는 "나는 무코코와 함께 지내면서 정말 행복했다. 나는 언젠가는 무코코와 함께 경기를 하고 싶다. 나는 무코코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환상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위대한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홀란드는 "무코코는 매우 강력한 선수다. 현란한 움직임도 가지고 있다. 무코코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많은 클럽들이 원할 것이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