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폭발했다.
알 나르스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6라운드에서 알 웨흐다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알 나스르가 넣은 4골. 모두 호날두가 책임졌다. 한 경기에서 4골을 폭발하며 역시나 호날두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또 호날두는 4골을 더해 개인 프로 통산 500골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팬들의 '조롱'이 호날두에게 이어졌다. 유럽 무대를 포기하고 돈을 보고 떠난 호날두에 대한 조롱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후부터 계속됐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무려 2억 유로(270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영국의 '더선'은 "호날두의 4골이 많은 팬들을 감동시키지는 못했다"며 호날두를 조롱한 축구팬들의 발언을 전했다.
팬들은 "호날두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것처럼 환호하는 것을 보라", "호날두는 낮은 리그에서 호우 세리머니를 했다" 등의 반응을 전하며 호날두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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