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정규경기 우승에 자력 1승만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이날 3점슛 34개를 던져 무려 15개를 림에 꽂았다. 김정은과 박혜진이 3개, 김단비, 최이샘, 박다정이 2개, 박지현, 고아라, 나윤정이 1개를 넣었다. 박지현은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전천후 맹활약을 펼쳤다. 내, 외곽 공격의 조화, 활동량, 제공권 등 모든 부문에서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하나원큐도 지현이가 좋았다. 신지현은 3점슛 5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그러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양인영이 분전했으나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미흡했다. 우리은행에 외곽 공격을 너무 허용했고, 활동량에서도 밀렸다.
이제 우리은행은 1승만 더하면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다. 13일 BNK와의 원정경기서 이기면 된다. 하루라도 빨리 매직넘버를 소멸하고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하려고 한다. BNK도 삼성생명, 신한은행과의 2위 싸움이 있기 때문에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94-60으로 대파했다. 2연승했다. 20승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3연패하며 3승22패.
[박지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