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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칼치오24는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평점을 기준으로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평점 6.40점을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11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는 올 시즌 리그 세리에A 21경기에서 15골만 실점해 최소실점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세리에A 21경기 중 20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가운데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세리에A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오시멘(나폴리),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디발라(AS로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루크만(아탈란타), 바렐라(인터밀란), 로보트카(나폴리)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김민재와 함께 루이(나폴리), 스몰링(AS로마), 마조치(살레르니타나)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비카리오(엠폴리)가 선정됐다.
나폴리에선 김민재를 포함해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로보트카, 루이 등 5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승점 56점)는 올 시즌 리그 최소실점과 최다득점까지 모두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인터밀란(승점 43점)에 승점 13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12일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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