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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이사를 갔다는 소문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본인의 집 앞에 찾아온 제작진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1시간 안에 응봉산 팔각정으로 집결하라는 제작진의 연락에 황급히 집을 나섰다.
집 앞에 대기하고 있던 제작진의 차에 올라탄 유재석은 “어딜 자꾸 가라는 거야 갑자기. 대기하라더니 왜 집 앞으로 찾아와”라며 투덜댔다.
이어 유재석은 “무슨 커뮤니티에 또 내가 이사를 갔다고”라며, “아니다. 이사 안 갔다”라고 확실하게 부인했다.
유재석은 “왜냐면 이거는 좀 바로잡아야겠더라. 본의 아니게 또 거기 사시는 분들 피해가 될까 봐”라며 갑자기 방송에서 이사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털어놨다.
유재석은 “그렇다고 이거를 갑자기 보도자료 내는 것도 이상하잖아. 사적인 얘긴데”라며 ‘눌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이사에 관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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