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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헤일로 디노(조성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조성호, 이상미 커플은 새로운 동거남녀로 등장했다.
이에 조성호는 "34세 조성호. 직업은 영상 크리에이터다", 이상미는 "저는 34세 이상미고 함께 커플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성호는 이어 "연애한 지는 햇수로 12년 차 되었다"고 밝혔고, 이상미는 "12년 차라고 말하기가 조금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성호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헤어졌고 다시 만났다. 그래서 지금 햇수로는 12년 차인데 사실 헤어지지 않고 쭉 만난 기간은 8~9년 되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첫 만남 기억하냐?"고 물었고, 조성호는 "12년 전 제가 가수 연습생 생활을 서울에서 하고 있었고 상미는 부산에 있었는데 갑자기 연기자의 꿈이 생겨서 서울로 오겠다고 해서 제 친구가 소개해줬다. 그런데 제가 첫눈에 반해가지고 한 일주일 정도 열심히 구애를 했다"고 답했다.
조성호는 이어 "동거를 시작한지는 햇수로 2년 차 됐다"고 밝혔고, 이상미는 "서로의 월세를 모아서 경기도로 가면 원룸이 아니라 좀 더 큰 집에서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지 않겠나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저는 그게 무조건 월세 아니면 전세였거든. 그런데 집을 볼수록 욕심이 나서 매매를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리얼 동거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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