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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기원이 1년째 열애 중인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을 최초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제작진은 여자친구 공개를 앞둔 윤기원에게 "처음 봤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기원은 "뭐하시는 분인가 여쭤봤더니, 키가 크다.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친다'더라. 그래서 '무슨 학교?' 그러니까 '대학교 모델과 교수'라고. 모델 활동을 하다가 교수가 되고 싶었대"라며 "자기 일에 욕심이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 참 좋잖아. 저도 그런 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좋게 보였지"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이어 "키가 얼마나 크신지?"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저보다도 크다. 저보다 3cm 정도 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또 "나이 차이가?"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딴청을 피우다 "그렇게 비양심적으로 많지 않다. 11살차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이주현이 도착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이지아 씨 닮으신 것 같다"고 말했고, 윤기원은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듣고 왔다는데 나는 전혀"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주현에게 "원래부터 윤기원 씨의 팬이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주현은 "그렇다. 되게 팬이었다.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 때부터 팬이었는데 되게 일단 잘생기고 유쾌한 이미지시잖아. 그래서 뵙기 전에 '유쾌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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