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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한 콜리모어의 칼럼 내용을 소개했다. 콜리모어는 지난 1990년대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리버풀, 아스톤 빌라, 레스터시티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가운데 현역 은퇴 이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콜리모어는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안이 이어질 것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했고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과의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7000만파운드(약 1084억원)의 시장 가치가 있는 손흥민에게 바이에른 뮌헨은 그것의 절반의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파리생제르망 역시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클럽 중 하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수준을 증명했다. 어떤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고 아시아에선 거대한 스타'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경우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하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영국 HITC 역시 '올 시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3500만파운드(약 542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며 '토트넘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손흥민을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아주 좋은 선수이자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지만 토트넘은 다른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이 시즌 후 손흥민을 높은 이적료에 판매하는 것은 나쁜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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