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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만달러(1억2407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에 전달돼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 = 코리안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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