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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경욱이 화제의 부캐릭터 '다나카'로 부산 팬들을 만난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다나카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투어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다나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다나카 1st 내한 콘서트 [꼬ㅊ보다 TANAKA]'를 열었다. 콘서트는 3일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 이후 전국투어 요청이 빗발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김경욱이 탄생시킨 다나카는 가상의 일본 호스트 캐릭터로 과거 일본에서 유행했던 샤기컷 헤어스타일과 명품 패션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탄 다나카는 대중의 주목을 받기까지 4년여가 걸렸다.
다나카는 지난해 11월 캐릭터 콘셉트에 맞춰 록발라드 싱글 '와스레나이'를 발매하고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밤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01년 SBS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경욱은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다나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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