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 새 예능 '혜미리예채파'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되는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혜리(이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현재 가장 '핫'한 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메인 포스터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끼와 에너지가 가득한 '혜미리예채파'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텅 빈 집을 꾸미는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하이 앵글로 포착돼 생동감 넘치는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더불어 식재료, 가전, 주방용품, 생필품, 인테리어 소품 등 출연진들이 획득할 수 있는 살림살이 아이템이 아기자기하게 배경으로 더해져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늘 파워 막내 역할을 했던 혜리의 언니미, 여신 이미지이지만 사실 타고난 '웃수저'였던 미연의 반전 매력, 귀여움 담당이었던 예나의 게임 천재 모먼트, 조용하게 한방 한방 터뜨리는 채원의 예능감, 대체불가 파트리샤의 유쾌한 에너지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조합의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혜미리예채파' 제작진은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신선한 조합이라고 평가해주셔서 기쁘고 기대된다. 지금 현시점 가장 핫한 인물이지만 예능에서 많이 안보던 인물 그리고 그 중 어울리는 케미스트리를 구성하다보니 지금의 멤버가 꾸려졌다"며 '혜미리예채파' 멤버 조합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든 게 다 있는 힐링 별장으로 알고 왔지만 외딴 산골 텅 빈 집을 마주한 멤버들이 살림 장만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활약상은 '혜미리예채파'의 주요 웃음 포인트로 녹여질 전망. '혜미리예채파'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공간 꾸미기라고 표현하면 좀 아기자기한 무드가 연상되지만, 첫 녹화는 거의 야생 생존에 가까웠다"고 귀띔했다.
이 PD는 시청자들을 향해선 "만약 기다리고 계시다면 그 자체만으로 이미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또 한편으론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적당한 기대 부탁드린다"며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실 수 있도록 첫 방송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 = ENA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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