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디젤 추가 출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디젤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출시해, 국내 7인승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정조준한다.

두 모델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켰다. 폭스바겐의 7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과 최대토크 36.7kg.m(1600~275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의 복합연비는 14.6km/l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SU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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