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넝담쌤' 허동원, 품절남 된다…"3월 1일 결혼"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허동원(4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허동원이 오는 3월 1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예비 신부와 한복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 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를 시작으로 영화 '범죄도시'(2017), '범죄도시2'(2022), '크리스마스 캐럴'(2022), 드라마 '저스티스'(2019), '대박부동산'(2021)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 1에서 추 선생 역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턱 밑까지 내려오는 장발로 "넝~담"이란 대사를 날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허동원]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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